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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천시의회, 설 앞두고 남면 ‘월명성모의집’ 위문 방문… 나영민 의장, 92세 고모와 재회하며 가족애 전해

로컬타임즈 기자 입력 2026.02.14 15:58 수정 2026.02.14 15:58

김천시의회(의장 나영민)는 설 명절을 앞둔 13일 오후, 김천시 남면에 위치한 월명성모의집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위문 활동을 펼쳤다.

이번 방문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로하고,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열린 의정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. 나영민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들은 시설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, 운영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청취하는 등 실질적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. 또한 시설에 거주 중인 어르신 한 분 한 분과 직접 인사를 나누며 생활 속 불편사항을 세심히 살폈다.
이날 방문은 나영민 의장에게도 각별한 의미가 있었다. 시설에 거주 중인 92세 고모를 직접 만나 새해 인사를 나누며 안부를 챙기는 뜻깊은 시간이었기 때문이다. 나 의장은 고모가 시설에 입소하기 전까지도 자전거를 타고 김천 시내를 직접 다니실 만큼 정정하셨던 일화를 전하며, “고모님은 평생 자식 걱정, 손주 걱정이 먼저이신 분”이라고 말했다.
실제로 고모는 이날도 “자식들이 다 잘 지내고 있느냐”며 가족 걱정을 먼저 전했고, 이에 나 의장은 “고모님의 자식 사랑과 가족에 대한 마음이 지금까지도 저희에게 큰 가르침이 되고 있다”고 화답하며 잠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였다. 이 장면은 단순한 위문 방문을 넘어, 정치인의 인간적인 면모와 가족의 정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순간으로 주변의 따뜻한 공감을 자아냈다.
나영민 의장은 “선거관리위원회의 복지시설 방문 지침 해석 문제로 인해 방문이 다소 늦어진 점이 송구스럽다”며 “늦었지만 직접 어르신들을 뵙고 안부를 전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”고 밝혔다. 이어 “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것이 의정활동의 출발점이며, 복지는 서류가 아니라 사람의 삶을 살피는 일”이라고 강조했다.
김천시의회는 매년 설과 추석 등 명절마다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꾸준히 방문하며 나눔과 봉사의 의정활동을 이어오고 있다. 시의회는 앞으로도 형식적인 방문이 아닌, 현장을 발로 뛰며 소외 없는 지역 공동체 실현과 복지 중심의 열린 의정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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